박정 의원 "경기북부권에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해야"

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(파주시을)이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경기북부권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촉구했다.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70TWh까지 확대, 전체 발전량의 37%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.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 34GW 수준의 설비를 최소 130~200GW까지 늘려야 하며, 약 1,700㎢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.이에 박 의원은 좁은 국토 여건상 대규모 입지를 찾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,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제한보